jambalaya (잠바라야 혹은 잠발라야)
해산물, 닭고기 등을 넣은 매콤한 잡탕밥의 일종
국적 : 미국
주재료 : 새 또는 생선
(홍대 / 심's타파스의 잠발라야)
아카디아라는 말이 미국 인디언들에 의해 잘못 전해지면서 생긴 이름이다. 영국인들이 캐나다의 아카디아(지금의 노바스코샤주)를 점령하면서 그곳에 살던 프랑스인들이 미국 루이지애나주로 강제 이주되어 살면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음식이다. 냄비에 새 또는 물고기와 돼지기름을 함께 넣고 조리하며, 양념을 듬뿍 넣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마늘·양파·칠리·후추·겨자·셀러리 등을 섞어 만든 매운 맛이 나는 양념을 케이준스파이스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것에는 채소와 닭고기·햄을 넣고 볶음밥처럼 만든 잠발라야(jambalaya), 채소와 고기를 넣고 스튜처럼 끓인 검보(gumbo), 민물가재 꼬리에 케이준스파이스로 튀김옷을 입혀서 바삭하게 튀긴 케이준팝콘(cajun popcorn) 등이 있고, 패스트푸드용으로 케이준스파이스를 넣고 조리한 케이준 치킨샐러드, 케이준 새우샐러드, 케이준 치킨핑거 등이 있다.
빠에야 [Paella]
프라이팬에 쌀과 고기, 해산물 등을 함께 볶은 에스파냐의 전통요리.
(홍대 / 라빠에야의 빠에야)
국적 : 에스파냐
주재료 : 쌀, 사프란, 해물 또는 육류
에스파냐의 전통요리로서 여러 가지 해산물을 재료로 하는 볶음밥의 일종이다. 8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이슬람 지배의 영향으로 에스파냐 동부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요리가 되었다. 요리의 이름인 빠에야는 바닥이 얕은 둥근 모양에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통적인 빠에야는 1m가 넘는 큰 원형으로서 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장작불을 피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넣고 밥과 함께 볶아 먹었다. 마을 잔치 때에는 많은 양을 요리하여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주재료로는 닭고기·돼지고기·쇠고기·토끼고기 등의 육류, 오징어·낙지·새우·가재·게·생선 등의 해산물 등이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닭고기나 쇠고기 또는 생선과 새우를 이용하여 육수를 만든다. 프라이팬에 올르브유를 두른 다음 고기나 해산물 등의 재료를 넣고 살짝 볶아 익혀서 따로 준비한다. 프라이팬에 마늘·양파·피망·콩·토마토 등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볶는다. 야채가 익어 부드러워지면 쌀과 준비한 주요 재료를 넣고 다시 볶은 다음 사프란을 넣고 잘 섞는다. 육수를 넉넉히 붓고 중간 불에서 쌀을 익힌 뒤 뜸을 들이면 완성된다.
+심스타파스에서 잠발라야 메뉴가 있길래 당연히 에스파냐계 맥시코계 음식일 꺼라고 생각했건만 실은 미국음식이였다니!
그런데 사실 사프란이 들어가는가 아닌가의 차이 말고는 조리법은 비슷한것 같다. 미국식 빠에야 혹은 스페인식 잠발라야 정도의 차이인듯.
리조또도 조리법이 거의 비슷하고 쌀을 이용한다는게 비슷한 점. 이태리 요리이고, 질감이 좀 더 스튜에 가깝다는 것이 다른 점.
++사실 사프란을 잔뜩 넣은 음식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고 '진짜' 사프란의 냄새도 맡아 본적이 없기에 정확한 향이나 맛은 잘 모르겠지만 홍대의 라빠에야 스페인 음식점의 빠에야를 먹을때, "맛은 없는데 자꾸 먹게되는"의 이유가 사프란이 였는지도 모르겠다.
맛이 없다는게 못먹을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강한 '맛' 자체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소리.
사프란 [saffron]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rocus sativus
분류 붓꽃과
원산지 유럽 남부와 소아시아
분포지역 온대지방
자생지 온난하고 비가 적은 곳
크기 높이 약 15cm

(사프란 꽃(좌측)과 향신료로 말린 사프란(우측) -이미지 출처:네이버 이미지)
유럽남부와 소아시아 원산이다. 원예상으로는 꽃이 봄에 피는 종과 가을에 피는 종으로 크게 나누는데, 봄에 피는 종을 크로커스, 가을에 피는 종을 사프란이라고 하여 구분하기도 한다. 암술대를 말려서 진정(鎭靜)·진경(鎭痙)·통경(通經)·지혈제로서 월경곤란·갱년기장애·유산벽(流産癖)·자궁출혈과 백일해 등에 약으로 쓴다. 10만 배로 희석하여도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음식물의 빛깔을 내는 데도 사용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사프란은 향신료 중에서 최고가를 자랑한다고 한다. 사프란은 아주 적은 양을 사려고 해도 어마어마한 값을 치뤄야 하지만, 음식에 넣는 양이라면 푼돈 만으로도 충분하다. 사프란은 커리나, 빠에야 같은 주요 재배지역의 요리에는 널리 쓰이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수 세기동안 이국적인 별미로 취급받았다.
<꼬맹님의 네이버 블로그 '사프란'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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